[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수호(왼쪽), 장재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수호(왼쪽), 장재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의 리더 수호와 가수 장재인이 올해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협업의 첫 주인공이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와 장재인이 함께 작업한 신곡 ‘실례해도 될까요’와 ‘Dinner’(디너) 2곡을 오는 9일부터 연이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실례해도 될까요’는 오는 9일 오후 6시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공개되며, ‘Dinner’는 다음 날인 10일 오후 6시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공개된다.

수호와 장재인은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두 곡의 가사는 유기적으로 연결 돼 사랑과 연인에 대한 담론을 남녀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풀어낸다.

두 소속사는 지난해 화제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7월 박재정X마크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 8월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미션으로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퍼센트)의 ‘Dumb Dumb’(덤덤)과 레드벨벳의 ‘환생 (Rebirth)’ 등을 발표했던 터라 이번 신곡들에 기대감이 모인다.

수호는 지난해 ‘STATION’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첫 솔로곡 ‘커튼 (Curtain)’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장재인은 지난 1월 포크 장르의 ‘BUTTON’(버튼)을 발표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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