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민지가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친구를 극진히 생각하는 ‘의리파 절친’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1, 2회 방송에서는 권세미(박민지)가 30대 중반이 되도록 결혼할 생각이 없는 절친 한승주(유이)를 걱정했다.
이날 세미는 승주의 송별회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사람은 진정한 내 편이 필요하다”며 비혼주의자 승주를 걱정했다. 자신의 말을 심드렁하게 듣는 승주에게 “네가 위험에 처했을 때 만사 제쳐두고 달려와 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 너를 위한 전용 슈퍼맨처럼. 여자 혼자라 겪는 온갖 위험과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널 구해주는 거야”라며 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세미 역의 박민지는 안 좋은 일을 겪은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픔을 나누려고 하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또 공황 장애를 앓는 친구를 보며 눈물까지 흘렸다.
박민지가 출연 중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 여성이 오로지 ‘유부녀’라는 사회적 지위를 쟁취하기 위해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3일 방송된 1, 2회 방송에서는 권세미(박민지)가 30대 중반이 되도록 결혼할 생각이 없는 절친 한승주(유이)를 걱정했다.
이날 세미는 승주의 송별회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사람은 진정한 내 편이 필요하다”며 비혼주의자 승주를 걱정했다. 자신의 말을 심드렁하게 듣는 승주에게 “네가 위험에 처했을 때 만사 제쳐두고 달려와 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 너를 위한 전용 슈퍼맨처럼. 여자 혼자라 겪는 온갖 위험과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널 구해주는 거야”라며 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세미 역의 박민지는 안 좋은 일을 겪은 친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픔을 나누려고 하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또 공황 장애를 앓는 친구를 보며 눈물까지 흘렸다.
박민지가 출연 중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 여성이 오로지 ‘유부녀’라는 사회적 지위를 쟁취하기 위해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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