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연애의 참견’ / 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 사진제공=KBS Joy
예비 신부의 사연을 두고 최화정·김숙·주우재·치타가 대립한다.

오늘(3일) KBS Joy와 KBS DRAMA에서 동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7회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 친구와 웨딩플래너의 관계를 알게 돼 고민하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등장한다. 이에 최화정·김숙·주우재·치타가 뜨거운 설전을 펼친다.

사연의 주인공은 복잡한 결혼 절차에 고민하는 자신을 위해 남자 친구가 웨딩 플래너를 구해왔지만 고마웠던 마음도 잠시, 운명의 상대라도 만난 듯 죽이 잘 맞는 남친과 웨딩 플래너의 사이에서 ‘멘붕’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뭔가 미심쩍었던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게 되는 결정적인 비밀이 드러나 이 결혼을 해도 될지 프로 참견러들에게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에 그녀의 인생이 걸린 중대한 고뇌를 듣고 네 사람은 각기 다른 생각을 풀어놓으며 첨예하게 대립한다. 특히 최화정과 주우재, 김숙과 치타가 두 팀으로 의견이 갈리며 서로의 뜻을 관철 시키고자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맞선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물고 물리는 네 사람의 토론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숨 막는 긴장감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예비 신부가 더욱 심란할 수밖에 없었던 핵심적인 한 방이 공개돼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를 통해 과연 프로 참견러들은 의견을 하나로 합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별의 문턱에서 괴로워하는 모든 연인들을 위해 화끈하고 솔직한 언니들이 타인의 연애에 독하게 참견하는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