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 출연 중인 배우 김남주가 고혜란 역할을 만들기 위한 고충을 털어놨다. 5개월 동안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남주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미스티’ 기자간담회에서 “고혜란은 날카로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살을 필수적으로 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5개월 동안 닭과 계란을 많이 먹었다. 촬영이 끝나면 한식을 먹고 싶다”고 털어놨다.
‘미스티’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 그는 “그동안 엄마로 살면서 많은 게 변해 있었다”면서 “끈적거리면서 섹시한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고혜란의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다이어트는 물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와 말투도 교정했다. 걸음걸이 또한 바꿨다. 김남주는 “그동안 여배우의 몸짓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것도 고치려고 노력했다”며 “지금 촬영 막바지인데 다시 찍으면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후회 없을 만큼 40대의 열정을 모두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미스티’는 살인 용의자로 몰린 인기 앵커 고혜란(김남주)와 그의 변호사로 나선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김남주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미스티’ 기자간담회에서 “고혜란은 날카로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살을 필수적으로 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5개월 동안 닭과 계란을 많이 먹었다. 촬영이 끝나면 한식을 먹고 싶다”고 털어놨다.
‘미스티’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 그는 “그동안 엄마로 살면서 많은 게 변해 있었다”면서 “끈적거리면서 섹시한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고혜란의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다이어트는 물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와 말투도 교정했다. 걸음걸이 또한 바꿨다. 김남주는 “그동안 여배우의 몸짓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것도 고치려고 노력했다”며 “지금 촬영 막바지인데 다시 찍으면 더욱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후회 없을 만큼 40대의 열정을 모두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미스티’는 살인 용의자로 몰린 인기 앵커 고혜란(김남주)와 그의 변호사로 나선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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