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기도훈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키스 먼저 할까요’ 기도훈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키스 먼저 할까요’ 기도훈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예 기도훈이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6회에서는 바리스타 여하민(기도훈)이 손이든(정다빈)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하민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 준비를 하던 중 손이든이 갑작스럽게 커피차에 달려 들어 커피 원두를 쏟고 로스팅 기계와 그라인더들을 깨뜨렸다. 화가 난 여하민은 전력질주 해 손이든을 붙잡아 탈취범으로 신고했다.

기도훈은 이 과정에서 청력은 잃었지만 입을 보고 상대방의 말을 읽어 소리 내는 여하민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눈길이 가는 외모에 감정 연기까지 뽐내 ?은 장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졌다.

기도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호위무사 장의 역으로 데뷔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슬로우’에서는 야구선수 정희민 역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신예다.

앞으로 전개될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정다빈과 특별한 러브라인을 만들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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