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 제작진이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케빈리의 아내이자 혜란(김남주)의 친구 은주(전혜진)가 “혜란이한테는 누구한테도 말하기 힘든 과거가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어느 쪽이 더 타격이 클까. 살인죄? 아니면 네 과거?”라는 말을 남겼다. 혜란에게 살인죄보다 더욱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는 것일까.
뿐만 아니라 명우(임태경)를 찾아간 혜란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어린 시절로 보이는 장면도 공개됐다. 특히 “넌 이 일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거야. 빨리 가”라고 외치는 명우를 뒤로한 채 어둠 속을 달리던 어린 혜란. 자신을 바라보는 명우와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과연 두 사람이 과거에 어떤 추억과 아픔을 공유했을지, 또 혜란이 숨기고 싶은 과거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