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설인아가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헐리우드 배우 디카프리오를 향해 팬심을 드러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환경 운동가 최열 대표가 ‘마음껏 숨 쉬고 싶다, 내일도’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설인아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디카프리오의 오랜 팬임을 밝힌 설인아는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나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수업에 임하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설인아는 본인의 결심을 증명하듯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환경 우등생’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이날 최열 대표는 디카프리오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설인아는 초롱초롱한 ‘소녀 팬’ 눈빛을 보내며 수업을 경청했다고. 최열 대표는 대통령 선거 패배 후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환경 운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의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환경 운동가’로 변신한 디카프리오와 팬심을 드러낸 설인아의 모습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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