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황우슬혜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황우슬혜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배우 황우슬혜가 웃음과 따뜻한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황우슬혜가 노래자랑에 나가게 된 박영규를 위해 동생 현경과 댄서로 변신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황우슬혜는 박영규가 노래자랑에 나간다는 것을 알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쟁쟁한 경쟁자의 등장 소식에 꼭 1위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며,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위로했다. 그러나 박영규는 상금 500만원으로 푸드 트럭을 매입하겠다며 목이 쉬어라 연습에 돌입해 딸 황우슬혜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황우슬혜가 박영규를 위해 동생 현경과 댄스팀을 결성했다.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며 동생 현경과 아빠 몰래 합을 맞추고 현장에 깜짝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황우슬혜가 박영규의 1등을 위해 공중회전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순한 외모에서 추측할 수 없던 화려한 액션을 보여줬기 때문. 오직 아빠를 위한 마음 하나로 응원했다. 결국 박영규는 라이벌을 물리치고 딸들의 응원에 힘입어 1등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황우슬혜 주연의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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