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윤소희-마이크로닷이 같은 팀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희와 마이크로닷은 마이크로닷의 뉴질랜드 친구 브래드와 벤을 예약 손님으로 맞아 ‘빙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에스코트했다.
처음으로 같은 팀이 된 동갑내기 윤소희와 마이크로닷은 어색해하는 듯 했지만 이내 작은 농담에도 빵 터지며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마이크로닷의 친구 브래드와 벤이 합류하자, 윤소희는 그들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해 금새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빙어 낚시에 도착한 마이크로닷과 친구들은 뉴질랜드에서 낚시와 여행을 즐겼다고 밝히며 승부욕을 한껏 불태웠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빙어가 잘 잡히지 않자 윤소희는 브래드와 벤에게 “난 네가 낚시 잘 하는 줄 알았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들은 브래드와 벤은 “난 네가 가이드 잘 하는 줄 알았어”라고 되받아 치며 케미를 뽐냈다.
MC들이 기사단이 되어 여행뿐만이 아니라 일, 가족, 공부 등 다양한 삶의 이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에스코트하며 의미를 찾아보는 ‘친절한 기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