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김승현이 아버지의 수술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대장 용종제거수술을 받게 됐다.
그는 의사가 2박 3일 정도 쉬어야 된다고 했지만 “제조업을 하는데 일을 빠지면 안될것 같다. 돈 벌어야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2인실 사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써도 되는데 돈 나간다”고도 했다.
이에 김승현과 어머니는 “돈이 뭐가 중요하냐”며 “몸 상태를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아버지가 수술실에 들어가자 김승현은 “대학병원이라 솔직히 수술비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병원비용 같은거 신경써도 되지 않아도 된다”고 가족들에게 말했지만 “이런 것을 걱정해야하는 내 자신이 참 씁쓸하다”고 고백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