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이도현/제공=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배우 이도현/제공=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배우 이도현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이하 일뜨청)에 캐스팅됐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이도현이 ‘일뜨청’의 김유정 동생 길오돌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7일 밝혔다.

이도현이 맡은 길오돌은 태권도부의 희망이자 태권도 4단의 유망주로, 공부는 못하지만 의리가 넘치고 마음이 여린 캐릭터다. 아버지의 직업을 부끄러워하고 누나 길오솔(김유정)을 무시하지만, 누나의 연애에 자신이 대신 갈등할 만큼 가족을 사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도현은 누나 역의 김유정과 티격태격하는 현실적인 남매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도현은 전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뜨청’은 김유정의 첫 성인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안효섭, 송재림, 도희, 이도현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일뜨청’은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업 준비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이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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