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개그맨 고장환 / 사진제공=tvN](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01/2018012215453320883-540x674.jpg)
고장환은 이어 “오늘 라디오에서 제 옆에 용기내서 앉아주신 청하씨에게도 감사드린다. 제 옆에 더 멋진 남자가 앉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장환은 “오케이~잘 모르게쒀요”라는 말을 지난해 유행어로 만들며 대세로 도약했다. 지난해 말에는 ‘잘 모르게쒀요’라는 싱글을 발매하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장환은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연예인이라고 느낀 적이 없었다. 방송이나 출연하는 정도였는데 실검에 이렇게 오르니 진짜 ‘셀럽의 셀럽’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생민을 이을 대세라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아직 김생님 선배를 이길 수 없다. 김생민 선배만 제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안 눌렀다. 잘 모르시는 것 같다. 김생민 선배의 마음을 사로잡는게 올해 목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장환은 “아직 XtvN에서는 연락이 없다. 제 번호를 몰라서 그러신 건지”라며 “제 번호를 밝혀야 할지 고민이다. XtvN의 새 MC로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장환은 현재 다수의 출연 제의를 받고 협의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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