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캡틴락 ‘내가 한턱 쏜다’ 커버
/사진=캡틴락 ‘내가 한턱 쏜다’ 커버
펑크록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캡틴락’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0월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데 이어 3개월 만에 디지털싱글 ‘내가 한턱 쏜다’를 공개했다.

1일 정오에 발매되는 캡틴락의 신곡 ‘내가 한턱 쏜다’는 신나는 리듬의 스카펑크 곡으로, 캡틴락의 정규 앨범 ‘캡틴락’에 참여했던 동료들이 다시 한 번 뭉쳐 풍성한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내가 한턱 쏜다’는 캡틴락만의 순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설렘, 상상만으로 콧노래가 나는 두근거림, 이런 기분으로 친구들을 모아 한턱 쏘겠다는 내용을 가사로 옮겼다.

캡틴락의 지난 앨범에도 참여한 더 모노톤즈의 기타리스트 차승우,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로다운30의 드러머 양현모, 씨티알싸운드 엔지니어이자 기타리스트 박진호, 기타리스트 황성준, 슬라이드 로사 박미영, 싱어송라이터 박정우, 몽룡 등이 뭉쳐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캡틴락은 자신의 생일을 뜻하는 ‘경록절’ 이후 이달 중에 라이브클럽데이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6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크라잉넛 정규 앨범 작업과 공연에도 박차를 가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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