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신화가 다시 시작된다…캐릭터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삼총사 ‘ 포스터 / 사진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올해 개막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고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삼총사’는 23일 오후 2시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총 4가지로 달타냥,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역을 맡은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맡은 역할로 변신한 배우들의 살아있는 표정 연기가 시선을 끈다. ‘삼총사’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는 개막 10주년을 맞아 각 예매처별로 포스터와 작품 안내 페이지를 다르게 구성해 내놓을 예정이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 소설 ‘삼총사’를 원작으로 하며,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의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초연돼 탄탄한 구성과 웅장한 음악, 호쾌한 검술 액션 등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3월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신성우 유준상 김준현 민영기 박민성 손준호 김법래 이정수 서지영 안시하 장은아 홍경수 조순창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