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정용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올리브 ‘토크몬’에서 자진 하차한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는 공식 입장을 17일 밝혔다.

정용화는 ‘경희대 아이돌’로 밝혀졌으며, 경찰에 따르면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 면접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면접 점수 0점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에 관련한 논란이 17일 거세지자,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의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하여 공식 사과했으며 정용화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정용화는 ‘토크몬’에 강호동과 함께 MC로 출연 중이었다.

◆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정용화 ‘토크몬’ 관련 입장.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 중인 정용화와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정용화는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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