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냉부해’ 이태곤 / 사진제공=JTBC
‘냉부해’ 이태곤 / 사진제공=JTBC
배우 이태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료를 공개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7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연말 챔피언 결정전이 공개된다.

게스트 이태곤은 “챔피언 결정전을 위해 녹화 전날까지 남해에서 낚시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날을 위해 무려 12어종을 잡아왔는데, 셰프님들도 처음 봤을 법한 귀한 생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이태곤의 냉장고 속에는 지난 방송보다 더욱 다양해진 어종들이 가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지난 번 ‘VIP 대접’을 받았던 무늬오징어가 이번에는 다른 생선에 밀려 ‘뒷방’에 들어간 사실이 밝혀지며 셰프군단의 놀라움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태곤이 자신만만하게 선보인 한 어종을 본 셰프들은 “엄청난 월척”, “시중에서는 취급조차 할 수 없다”며 입을 모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태곤은 “이 생선을 꼭 1-2위 결정전에서 사용해줬으면 좋겠다”며 이를 쾌척해 결승전에 기대를 더욱 모았다.

7자 참돔을 넘어 한층 더 진화한 이태곤의 역대급 냉장고가 공개될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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