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선우혁 역으로 열연 중인 이태환이 로맨스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혁(이태환)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서지수(서은수)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스크린 사격장에 데려갔고 수줍어하는 서지수를 리드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놨다.

특히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면서 한걸음 더 다가서는 직진남의 모습은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선우혁과 서지수의 기분 좋은 만남은 크리스마스에도 이어졌다. 우연히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의자가 넘어가며 미묘한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서지수를 바라보던 선우혁의 곧고 깊은 눈빛엔 그의 마음이 담겼다.

선우혁 역의 이태환은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변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고 있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는 모습에 ‘로코계 샛별’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회를 거듭할수록 부드러운 이태환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 7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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