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13회 방송화면
/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13회 방송화면

SBS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심이영이 단단히 뿔났다.

오늘(20일) 방송된해피시스터즈’ (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에서는 심이영이 의심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서준, 반소영과 삼자대면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싹튼 의심의 씨앗을 잠재우지 못하는 예은(심이영) 끝장을 기세로 위기를 만드는 화영(반소영), 그리고 여자 사이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진섭(강서준) 이야기가 담겼다. 초반부 화영의 전면 도발로 한밤중 추적에 나선 예은은 진섭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지만 점차 커져가는 불안과 조바심에 괴로워했다.

어렵사리 결혼한 과거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은 것도 잠시 예은은 한눈을 팔고도 외려 당당한 진섭의 태도에 확실히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했고 진섭, 화영과 삼자대면 자리를 만들며 엔딩을 장식했다. 이어 오는 21 방송될 14회에서는 마침내 불붙은 예은과 화영의 뜨거운 신경전에 더해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진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해피시스터즈 14회는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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