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전생에 웬수들’의 고나연이 안재모와 또다시 범상치 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 16회에서는 버스에서 우연히 은석(안재모)를 다시 만나게 된 고봉(고나연)의 모습이 펼쳐졌다.
버스에서 일어난 반지 도난 사건으로 인해 은석과 때아닌 악연으로 얽히게 된 고봉은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 반지를 빼려고 갖은 노력을 해보지만 빠지지 않아 고생했다. 그녀는 참기름으로 반지를 빼려던 중 동생 고운에게 들키고 ‘설마 또 남자 등쳐 먹었냐’는 잔소리까지 듣게 되며 괴로워했다.
고봉은 친구에게 “무슨 절대 반지가 따로 없다”라며 “죽어도 안 빠져”라고 하소연하다가도, 반지 주인을 걱정하는 친구에게 오히려 “걱정 마라. 내가 누구냐? 만일을 대비해서 준비했지”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천방지축 ‘고봉’이 위기 탈출을 위해 꾀를 낸 방법은 바로 은석의 반지와 똑같이 생긴 가짜 반지를 준비 한 것. 그녀는 걱정하는 친구에게 “(이니셜도) 똑같이 새기면 돼!”라며 “완전 깜빡 속을만큼 똑같이 생긴 걸로 구했어!”라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큰소리치던 고봉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은석을 보고 당황해 손에 들고 있던 가짜 반지를 놓치게 되고, 이를 줍기 위해 버스를 활보하던 은석이 여자 승객에게 변태로 몰리게 되며 두 사람의 만남은 또다시 악연으로 남고 말았다.
특히 은석을 두고 버스에서 내리며 “저 남자 어떡해”라고 걱정하는 고봉의 모습과 변태 취급과 함께 버스에서 쫓겨난 은석이 자신이 찾은 반지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방송되며,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지난 18일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 16회에서는 버스에서 우연히 은석(안재모)를 다시 만나게 된 고봉(고나연)의 모습이 펼쳐졌다.
버스에서 일어난 반지 도난 사건으로 인해 은석과 때아닌 악연으로 얽히게 된 고봉은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는 반지를 빼려고 갖은 노력을 해보지만 빠지지 않아 고생했다. 그녀는 참기름으로 반지를 빼려던 중 동생 고운에게 들키고 ‘설마 또 남자 등쳐 먹었냐’는 잔소리까지 듣게 되며 괴로워했다.
고봉은 친구에게 “무슨 절대 반지가 따로 없다”라며 “죽어도 안 빠져”라고 하소연하다가도, 반지 주인을 걱정하는 친구에게 오히려 “걱정 마라. 내가 누구냐? 만일을 대비해서 준비했지”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천방지축 ‘고봉’이 위기 탈출을 위해 꾀를 낸 방법은 바로 은석의 반지와 똑같이 생긴 가짜 반지를 준비 한 것. 그녀는 걱정하는 친구에게 “(이니셜도) 똑같이 새기면 돼!”라며 “완전 깜빡 속을만큼 똑같이 생긴 걸로 구했어!”라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큰소리치던 고봉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은석을 보고 당황해 손에 들고 있던 가짜 반지를 놓치게 되고, 이를 줍기 위해 버스를 활보하던 은석이 여자 승객에게 변태로 몰리게 되며 두 사람의 만남은 또다시 악연으로 남고 말았다.
특히 은석을 두고 버스에서 내리며 “저 남자 어떡해”라고 걱정하는 고봉의 모습과 변태 취급과 함께 버스에서 쫓겨난 은석이 자신이 찾은 반지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방송되며,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