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투깝스’의 조정석과 김선호가 공조 수사를 다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 공수창(김선호)와 차동탁(조정석)은 서로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고 공조 수사를 다짐했다.

동탁은 수창의 영혼과 만나 “도대체 왜 나를 나쁜 놈이라고 하는거냐”고 물었다. 수창은 “네가 먼저 거짓말했다”고 답했다.

동탁은 16년 전 과거를 떠올렸고 “형사에게 녹음한 거 넘겼다”며 고민에 빠졌다. 이어 동탁은 “이거였어!”라며 무언가를 깨달은 듯 했다.

동탁은 “16년 전 니 아버지 사건은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한 사건이자 유일하게 풀지 못했던 사건이었다”면서 “너희 아버지 사건과 조항준(김민종) 살인 사건을 풀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수창은 “그래서 빙의가 됐다는거야? 그럼 결국에는 사건을 우리 둘이 해결해야되는거네?”라고 물었다. 한참동안 고민에 빠진 동탁은 “우리가 잡자. 항준이형 죽인 놈만 잡으면 실마리를 추적할 수 있다”고 공조 수사를 하기로 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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