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가수 머라이어 캐리(왼쪽), 영화 ‘더 크리스마스’ 한 장면
사진=가수 머라이어 캐리(왼쪽), 영화 ‘더 크리스마스’ 한 장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동물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더 크리스마스'(감독 티모시 렉카트)의 OST ‘더 스타(The Star)’가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더 스타’는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곡으로, 그는 다시 한번 ‘캐럴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올 아이 원트 폴 크리스마스 이즈 유(AII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 캐럴로 발매 이후 23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그의 새로운 캐럴로 주목받는 ‘더 스타’는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영화 ‘더 크리스마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더 크리스마스’는 당나귀 보와 천방지축 동물 친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머라이어 캐리는 ‘더 스타’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완성했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사우스 파크’ 등 OST로 유명한 마크 샤이먼 음악감독이 참여해 더 기대를 높인다.

‘더 크리스마스’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