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시즌2', 예비 고1도 모여라…오는 19일부터 지원자 모집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net ‘고등래퍼 시즌2’ 지원자 모집 포스터

2017년 초 시즌1으로 화제를 모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지원 자격을 확대하며 더욱 다양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

‘고등래퍼 시즌2’는 12일 오후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지원자 모집을 알렸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방송이 2018년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예비 고등학생인 2002년 생(현 중학교 3학년)까지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또 지원자가 선보일 수 있는 힙합 스타일도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붐뱁과 트랩 이외에도 어반 힙합까지 다양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지난 시즌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던 정준하·하하, 고등래퍼들의 멘토로 나섰던 양동근·스윙스·매드클라운 등에 이어 새로운 시즌에는 누가 MC와 멘토로 합류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고등래퍼’는 고등학생 래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0대의 풋풋한 패기는 물론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우승자 양홍원과 준우승자 최하민을 비롯해 MC그리·NCT의 마크·최서현 등은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실력과 끼를 보여준 후 현재까지 음악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 다양해진 ‘고등래퍼 시즌2’는 2018년 첫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