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빈센트',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러빙 빈센트’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판씨네마

유화 애니메이션 영화 ‘러빙 빈센트'(감독 도로타 코비엘라·휴 웰치맨)가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러빙 빈센트’는 내년 1월 7일(현지시각) 미국 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는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제30회 유러피안 필름 어워즈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2018 골든 글로브’ 수상은 물론, 아카데미 수상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러빙 빈센트’는 국내에서 다양성 박스오피스 영화 5주 연속 1위(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11월 9일~12월 10일 기준)를 기록하며 총 33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