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의 정형돈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의 정형돈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뜬)에 출연 중인 방송인 정형돈이 대만 여행 중 어머니를 따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형돈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뭉뜬’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대만 스펀을 찾아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린다. 풍등을 앞에 두고 어떤 소원을 적어야 할지 머뭇거리던 멤버들은 저마다 간절한 소망을 써 내려갔다.

정형돈은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풍등에는 “어머니가 눈을 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뭉뜬’ 제작진은 “앞서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밝힌 정형돈이 간절한 소원을 적으며 이뤄진다는 풍등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적는 동안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멤버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형돈 외에도 최근 아빠가 된 가수 비 역시 진지한 표정으로 문구를 적어 이목을 끌었다고 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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