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박은빈X연우진, 같은 방 근무…더 가까워진다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박은빈과 연우진이 같은 방에서 근무하며 더욱 가까워진다.

12일 공개된 ‘이판사판’ 예고편은 이정주(박은빈)과 사의현(연우진)의 대화로 시작된다.

이정주는 사의현에게 “10년 전 오빠 사건과 장순복 사건에 딱 걸려 있는 인물이 있어요”라고 말하자 사의현은 김가영 아버지를 언급했다.

도한준(동하)는 “김익철(우정국)을 캐다보면 김가영 진범과 관련 있을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때 택시를 탄 익철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흐르게 됨을 암시했다.

이후 이정주는 유명희(김해숙)로 부터 “내 오판에 가려진 네 오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면 너에 의해서였으면 해”라는 말을 듣는다. 또 사의현에게서는 “도진명 의원, 차기 대통령후보예요.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예고편 말미에서는 이정주와 사의현이 한 방에서 나란히 법복을 입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정주는 인사이동을 언급하며 “사판사님이 오실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을 꺼냈고 사의현은 “제가 원했습니다”라며 의외의 대답을 했다.

‘이판사판’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정주와 의현이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현재 펼쳐진 다양한 사건 해결을 위한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