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업텐션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업텐션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업텐션이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선정한 ‘2017년 K-POP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는 매년 12월 발표하는 장르별 연간 차트 ‘2017 베스트 셀러즈’를 공개하고, 업텐션의 일본 데뷔 싱글 음반 ‘아이디(ID)’는 ‘K팝 싱글 앨범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차트에 따르면 업텐션의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2위, 트와이스의 ‘원모어타임(One More Time)’이 5위를 기록했다.

앞서 ‘ID’는 일본 레코드협회의 ‘3월의 골드디스크’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싱글 음반 발표 당시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 모닝구 무스메에 이어 오리콘 데일리차트 3위를 차지했고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핫한 데뷔로 주목받았다.

업텐션은 내년 1월 24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음반 ‘와일드 러브(WILD LOVE)’를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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