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적X자이언티 양화대교에서 등장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가수 이적과 자이언티가 상수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한다.

이적과 자이언티는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자이언티는 택시 운전사로 변신해 택시를 몰고 이적과 함께 양화대교를 찾았다. 두 사람은 밥동무를 찾아 다리에서 헤매고 있는 이경규와 강호동을 태우고 이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양화대교 위에서 극적으로 만난 네 사람은 택시 안에서 이적과 자이언티의 진행 아래 즉석 현장토크쇼를 이어갔다.

먼저 이적은 “‘한끼줍쇼’가 ‘리얼’인가?”를 시작으로 “규동형제는 실제로 사이가 좋지 않나?” 등 시청자들이 평소 궁금해할법한 민감한 질문들을 속속 던졌다. 이에 규동형제는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진솔한 답변을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자이언티는 방송 최초로 선글라스를 벗고 눈이 보이는 안경을 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큰 용기를 낸 그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벨 앞에 섰지만 막상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몰래 챙겨온 선글라스를 꺼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망한 반응들이 돌아오자 자신의 인지도를 실감하며 좌절했다고.

‘귀 호강’ 밥동무 이적과 자이언티의 한 끼 도전은 오는 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 상수동 편에서 만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