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무한도전’ / 사진=방송 캡처
‘무한도전’ / 사진=방송 캡처
유재석이 감성을 폭발시켰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다.

이날 멤버들은 뗏목을 타고 한강을 종주했다. 유재석은 선장으로서 활약했다.

유재석은 느릿느릿 가는 뗏목을 계속 멈추며 “저것 좀 봐. 저것 좀 봐”라며 색다른 서울의 풍경에 감동했다.

이어 “저 낙엽 좀 봐. 지하철 좀 봐. 다들 손을 흔들어”라며 감성을 폭발시켰다. 또 “우리가 언제 이런 걸 보겠어. 하던 일 멈춰라”라며 뗏목을 멈추기도 했다.

하하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라며 유재석의 감성에 힘을 보탰다.

노를 젓느라 힘든 멤버들을 뒤로하고 유재석은 계속해서 “반짝거리는 것 좀 봐. 노 안 저으면 어때. 화 내지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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