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밥차남’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밥차남’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최수영-온주완이 달달한 스킨십으로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밥차남’ 측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최수영과 온주완은 깜깜한 밤, 단둘이 옥상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온주완은 최수영에게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려는 듯 그의 양팔을 손으로 잡고 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이어 최수영-온주완은 특별한 백허그로 시선을 강탈한다. 온주완의 코트 속에 최수영이 쏙 들어가 있는 것. 온주완은 코트자락을 한껏 벌려 최수영을 따스하게 감싸 안아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위기를 맞았다. 신모(김갑수)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며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것. 뿐만 아니라 태양은 연이어 쏟아진 악재들 탓에 절절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태양은 엄마 화영(이일화)의 과거사를 꼬투리 잡고 있는 선영(김지숙)으로부터 한국을 떠나라는 협박까지 받은 상황. 이에 두 사람이 장애물들을 뛰어넘고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밥차남’은 오는 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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