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전체관람가’ 창감독 / 사진제공=JTBC
‘전체관람가’ 창감독 / 사진제공=JTBC
창 감독의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의 주연 송재림과 선우선, 이미도, 고규필이 함께한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영화 촬영을 앞둔 창 감독의 캐스팅과정부터 영화를 촬영하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된다.

‘숲 속의 아이’에는 배우 송재림의 연기 변신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독보적인 마스크와 신비스러운 이미지의 배우 선우선, 영화 ‘아빠는 딸’,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이미도, 영화 ‘베테랑’, ‘마더’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고규필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영화에서 구미호 역할을 맡은 송재림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대사 하나하나 직접 캐릭터에 맞게 분석을 해와 주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창 감독은 “작품에 대해 이미 완벽하게 흡수가 돼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규필, 이미도 / 사진제공=JTBC
고규필, 이미도 / 사진제공=JTBC
이미도와 고규필은 영화 속에서 현실적인 부부 역할로 등장해 리얼한 생활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창 감독은 두 사람의 오열 연기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돋보인 창 감독의 단편영화 ‘숲 속의 아이’와 그 제작 과정은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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