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체리비 데뷔곡 커버 / 사진제공=dob엔터테인먼트
체리비 데뷔곡 커버 / 사진제공=dob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를 매료시킨 신인 가수 체리비가 온다.

소속사 디오비 엔터테인먼트(dob Entertainment)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체리비는 올해 나이 17세의 풋풋한 고등학생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표현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가요계 숨은 원석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의 시작이 될 데뷔곡 ‘그의 그대’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체리비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아이유가 가사를 썼는데 그가 타 가수 곡의 작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체리비와 아이유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다. 아이유가 체리비의 가이드 녹음 음원을 우연히 듣게 됐고 그 목소리에 매력을 느껴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또 녹음 과정에서 체리비의 곡 소화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데뷔곡 ‘그의 그대’로 첫 발을 내딛은 체리비는 내년 2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작업에 임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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