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1 ‘임진왜란 1592’ 포스터 / 사진제공=KBS
KBS1 ‘임진왜란 1592’ 포스터 / 사진제공=KBS
한국방송협회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극본 김한솔 김정애, 연출 김한솔 박성주)가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측은 대상작과 작품상 23개 부문 24편, 개인상 수상자 21명을 발표했다.

‘임진왜란 1592’는 다큐멘터리에 드라마를 결합한 형식의 팩퓨얼드라마를 도입해 동아시아 최초 국제 전쟁인 임진왜란을 고증을 거쳐 뛰어난 영상미로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시사보도TV부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백남기 농민 사건의 진실’, 다큐멘터리TV부문 MBC ‘휴먼다큐 사랑:나의 이름은 신성혁’, 문화예술부문 KBS ‘환생 2부작’ 등이 상을 받았다.

개인상은 공로상 배우 고(故) 김영애와 운군일 PD, 아나운서상 이상희(OBS), 진행자상 한동준(CBS), 작가상 ‘그것이 알고싶다’ 작가진(SBS), 연기자상 남궁민, 코미디언상 이수지, 가수상 방탄소년단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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