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추신수/제공=JTBC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추신수/제공=JTBC
야구 선수 추신수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아이에게 조기교육을 시킬까 말까 고민하는 나”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추신수는 27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전현무 도플갱어’가 아니냐며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발레와 체조로 유명한 러시아에서 온 올가가 추신수와 함께 출연했다.

추신수의 ‘조기교육’ 안건에 대해 각 나라 대표들은 자신의 나라에서는 어떤 예체능 조기교육을 받는지, 독특한 훈련법에 대해 소개했다. 추신수는 ‘제2의 추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받았던 조기교육과 훈련법을 공개했다. 또한 선수로서 몸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보양식을 먹어 봤다는 그는 가장 잘 맞는 보양식과 맞지 않았던 보양식을 공개했다. 다국적 멤버들 역시 어릴 적 받은 각양각색 조기교육에 대해 말했다.

이어 각 나라 대표들은 자기 나라의 메이저리거에 대해 소개했다. 모두가 메이저리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스위스에 유일한 메이저리거가 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됐다. 알렉스는 “100년 전에 딱 한 명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각 나라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예체능 분야와 가장 돈이 들지 않는 예체능 분야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마크는 미국에서만 돈이 많이 드는 분야로 ‘라크로스’라는 다소 생소한 스포츠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추워지는 겨울에 더욱 필요한 전 세계 나눔 문화에 대한 토론과 멤버들의 선행 이야기를 나눴다.

추신수가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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