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금보라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금보라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금보라가 “세 작품 째 남편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금보라는 2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전업주부 오사라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오사라는 민지석(구원)의 엄마이자 남편을 먼저 보내고 부부의 따스한 정을 잊고 산지 오래인 인물. 금보라는 “내 미모에 혼자 사는 게 쉽지 않는데 아들 둘을 남편 삼아 살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보라는 “죽기를 각오하고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 오는 27일 오후 7시 15분에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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