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스페셜 방송 / 사진제공=MBC
‘밥상 차리는 남자’ 스페셜 방송 / 사진제공=MBC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이하 ‘밥차남’)’의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MBC 측은 15일 “‘밥차남’ 20회 방송을 기념하며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줄 70분 스페셜 방송을 오늘 오후 10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이 시대의 다양한 가족상을 말하고 있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짚어볼 전망이다.

특히 출연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밥차남’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 솔직 담백한 인터뷰까지 담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스페셜 방송 예고를 통해 배우들끼리 선정한 “최후에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갑수(이신모 역) 배우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지목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중년 부부의 졸혼 공방전이 현실적인 공감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밥차남’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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