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 남자의 비밀’ / 사진=방송 캡처
‘내 남자의 비밀’ / 사진=방송 캡처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이상숙이 이휘향의 사주를 받아 강혜정의 둘째 아이를 해하려고 했다.

31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 25회에서 위선애(이휘향)는 자신이 강재욱으로 속여 데리고 있는 한지섭(송창의)이 흔들릴 것을 우려해 그의 아내 기서라(강혜정)의 둘째 아이를 해하고자 했다.

위선애는 이 사실을 구미홍(이상숙)에게 흘렸다. 구미홍은 자신에게 들어올 돈이 끊길 것을 걱정했고 기서라(강혜정)에게 “돈 벌어다줄 남편도 없는데 애는 어떻게 키울 거냐. 그게 쉬운 줄 아냐”라며 나무랐다.

구미홍은 “야 나 믿고 그러냐. 내 몸 건사하기도 벅차다. 부탁한다. 너도 재혼해야 할텐데 지금이 더 낫다”라고 막말했다.

이에 기서라는 “이 아이 어머니 아들이 주고 간 선물이다”라며 서운해했다.

기서라의 마음 돌리기에 실패한 구미홍은 의문의 여자(위선애)를 피해 잠적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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