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N ‘왕과 여자’/제공=MBN
MBN ‘왕과 여자’/제공=MBN
MBN ‘왕과 여자’에 출연한 심리분석가 김동철이 김구라의 심리 상태에 대해 “아주 나쁜 상태”라고 분석했다.

31일 방송되는 ‘왕과 여자’에는 심리분석가 김동철이 출연자들의 심리 분석에 나선다. 그는 “메인MC인 김구라 씨의 심리 분석을 해봤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눈에 띄는 게 있었냐”고 관심을 보였다.

김동철은 “김구라 씨의 심리상태는 한마디로 아주 나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실은 아주 나쁜 건 아니고 현재 김구라 씨는 진실을 담보로 해서 계속 무언가에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상태다”고 분석 결과를 말했다. 영화감독 봉만대는 “구라 씨가 직언하는 스타일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맞다. 내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고 분석 결과를 수긍했다. 이를 들은 봉만대가 “이름을 바꿔야 하나? ‘김구라’를 ‘김진실’로 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왕과 여자’는 돈과 권력에 맛 들인 장희빈과 그녀의 경제관념에 반한 숙종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조선의 화폐인 상평통보와 조선시대 부자들의 이야기를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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