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사실 우린 댄스부·비보이부 출신"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가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 열창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가 학창 시절 댄스부와 비보이부 출신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빠야’를 부른 후 ‘다이 하드’를 부르기 전 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율동을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열심히 율동을 알려주던 신현희는 “중학생 때 제가 댄스부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루트는 “저는 고등학생 때 비보이부였다”라고 고백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서로 처음 얘기해주는 사실이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 2017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시작해 22일 저녁까지 이어졌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공연, 인문학 강연부터 커피 강좌와 영화 상영회까지 즐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