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는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정규수, 이지현, 이들을 쫓는 의문의 남자 윤박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여행 가이드 윤소소의 이연희는 “그동안 여행했던 장소들과 추억을 되짚어본다면 드라마를 더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행 가운데 유일하게 혼자 여행을 온 산마루 역의 정용화는 “작품 속에는 슬픔과 기쁨, 그리고 감동까지 있다”며 재미를 강조했다.
7년째 연애 중인 김경재와 한소란을 연기하는 최우식과 하시은은 “매 회마다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들이 바뀌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프랑스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드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덧붙였다.
정연성과 나연 역을 맡은 류승수와 박유나는 “‘더패키지’를 “여행 예능과 드라마가 합쳐진 새로운 형식의 종합 패키지”라고 설명하며 “웃음, 슬픔에 긴장감까지 더해진 재미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미를 통해 프랑스를 간접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키지 여행을 떠난 노부부 오갑수와 한복자를 연기하는 정규수와 이지현은 “각자의 이유로 여행을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의문의 추적자 역의 윤박은 “작품 속에는 개개인의 갈등과 상처들이 존재한다. 이 갈등과 아픔, 상처들이 패키지여행이 끝나고 나서 여행자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13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처음으로 방영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