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레인즈 데뷔 기념 미니 라이브 혀장 / 사진제공=프로젝트 레인즈
레인즈 데뷔 기념 미니 라이브 혀장 / 사진제공=프로젝트 레인즈
그룹 레인즈(RAINZ)가 데뷔 기념 미니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레인즈는 지난 12일 오후 6시 미니앨범 ‘선샤인(Sunshine)’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뗐다. 이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라이브 ‘레인즈 샤워(RAINZ SHOWER)’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레인즈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톡톡(Rainy Day)’을 시작으로 ‘딜레마(Dilemma)’ ‘올 나잇 카인다 나잇(All Night Kinda Night)’ 등 수록곡을 선보였다.

이후 김성리, 서성혁, 주원탁의 솔로 무대, 홍은기와 이기원, 장대현과 변현민의 듀엣 무대 등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팬들은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인 퍼포먼스에 환호를 보냈다.

레인즈는 “팬 분들도 이 순간을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다”며 “우리들이 만날 때마다 비가 내려 레인즈가 됐는데 오늘도 비가 내렸다.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개인기를 선보이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줄리엣(Juliette)’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민 레인즈는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데뷔 전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MBC 드라마 ‘병원선’ OST ‘렛 잇 고, 렛 잇 비(let it go, let it be)’를 부르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마침내 데뷔한 레인즈는 오늘(1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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