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보아가 “수련은 감정선이 어려운 캐릭터였다”고 털어놨다.
보아는 12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가을 우체국'(감독 임왕태)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분장을 통해 아픈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고 연기적으로도 수련이 감정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서른 살에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었다. 그런데 수련이 죽음을 침착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말했다.
또 보아는 메인 타이틀 롤을 맡은 것에 대해 “촬영할 때는 내가 이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다”라며 “편집된 걸 보니 많이 나와서 부담스럽기도 한데 열심히 한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 오는 19일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보아는 12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가을 우체국'(감독 임왕태)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분장을 통해 아픈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고 연기적으로도 수련이 감정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서른 살에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었다. 그런데 수련이 죽음을 침착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말했다.
또 보아는 메인 타이틀 롤을 맡은 것에 대해 “촬영할 때는 내가 이렇게 많이 나올지 몰랐다”라며 “편집된 걸 보니 많이 나와서 부담스럽기도 한데 열심히 한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 오는 1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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