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해시태그 / 사진제공=럭 팩토리
해시태그 / 사진제공=럭 팩토리
7인조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HashTag)이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데뷔한다.

10일 해시태그(다정, 현지, 소진, 수빈, 애지, 승민, 수아) 소속사 럭 팩토리는 “이날 오후 열리는 해시태그의 데뷔 쇼케이스 MC를 간미연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은 과거 본인의 그룹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시태그 멤버 선발, 뮤직 디렉팅, 스타일링 등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뮤지컬 ‘아이러브유’ 연습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해시태그 멤버들과 함께하는 콘텐츠 촬영에 임했던 간미연은 데뷔 쇼케이스 MC까지 흔쾌히 맡으며 후배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간미연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해시태그 멤버들 역시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시태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시태그는 앨범 공개보다 하루 앞선 10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오른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해시태그는 타이틀곡 ‘ㅇㅇ(Hue)’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며, 꿈에 그리던 가요계 데뷔를 눈앞에 둔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해시태그의 데뷔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는 오는 11일 정오 발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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