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꾼’ 티저 예고 / 사진=영상 캡처
영화 ‘꾼’ 티저 예고 / 사진=영상 캡처
영화 ‘꾼’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기꾼만 잡는 사기꾼들의 짜릿한 심리전과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이 담겼다.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현빈)은 사기꾼조차 속을 수 밖에 없는 명석함, 이를 실행으로 옮길 두둑한 배짱까지 가진 멀티플레이어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검사 박희수(유지태)는 꾼들과 손을 잡고 의심과 밀당을 오가며 예상치 못한 한 판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박희수의 비공식 루트이자 저마다 능력을 자랑하는 꾼들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팀에 합세하며 새로운 판을 위한 준비가 갖춰졌다.

특히 이들이 잡고자 하는 희대의 사기꾼의 오른팔이자 첫 번째 타깃인 곽승건(박성웅)은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내공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의심과 밀당은 기본, 예측불허 팀플레이까지 겸비한 꾼들의 활약이 담긴 ‘꾼’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