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사진제공=키이스트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사진제공=키이스트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 ‘모태 러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는 22일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톱스타 ‘사진진’ 역할을 맡은 한예슬의 포스터와 티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과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교실에 앉아있다. 연예인 사진으로 꾸며진 필통을 보며 추억에 젖은 듯 반가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세 여자들의 이야기로, 20세기 감성이 담긴 촬영 소품을 통해 그 시절을 보낸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 속 한예슬은 고개를 돌려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다. 극 중 ‘사진진’이 어떤 사연을 안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한예슬은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오버 사이즈 맨투맨 티셔츠 뿐 아니라 여성미를 강조한 의상들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또 화려한 핑크 스팽글 원피스를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뿐만아니라 도트와 플라워 패턴이 은은하게 입혀진 시스루 원피스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도 보였다. 볼드한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를 살려내 우아한 매력도 더했다. 여기에 팔 받침을 하고 손가락을 얼굴에 댄 포즈로 ‘사진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극 중 소꿉 친구이자 첫사랑인 한예슬과 김지석의 ‘꿀케미’가 느껴지는 사진은 포스터 못지 않은 달달함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에는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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