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그룹 데이식스 /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그룹 데이식스 / 네이버 브이(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데이식스의 원필이 마니또 게임의 벌칙을 뽑던 중 최악의 벌칙을 피해 환호했다.

데이식스는 19일 오후 네이버 브이(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들은 “지난 번 마니또 게임의 벌칙을 뽑겠다”며 각종 벌칙을 제시했다.

벌칙 의상으로 제시된 빵모자와 분홍색 니트 등 난감한 의상 벌칙을 받아야 하는 원필은 초조해했다. 멤버들은 “핑크 니트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방송을 보던 팬들 역시 “핑크 니트를 추천한다”, “핑크 니트 놓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필은 이내 마음을 굳히고 벌칙을 뽑았다. 그가 뽑은 벌칙은 ‘랩으로 멤버들 칭찬하기’. 다소 무난한 벌칙에 원필은 환호했다. 하지만 멤버들과 “핑크 니트를 입고 랩을 하는 게 어떻냐”며 그의 벌칙을 고치려 했다. 멤버 도운은 “핑크 니트가 보고 싶어. 입고 나오겠지”라며 즉석에서 가사를 붙인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원필은 “핑크 니트 대신 랩을 제대로 준비해오겠다”며 단호히 말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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