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제공=네이버 V라이브 예능프로그램 ‘빅픽처’ 방송 캡처
/ 사진제공=네이버 V라이브 예능프로그램 ‘빅픽처’ 방송 캡처


가수 김종국이 19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예능프로그램 ‘빅픽처’에서 “우리 방송은 다단계 같다”고 말했다.

‘빅픽처’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가 공동으로 제작한 웹 예능이다. 총 84부작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하하, 김종국의 제작비 충당 프로젝트를 담는다. 김종국,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도 광고주 섭외에 나서는 등 제작비 회수를 위해 애썼다.

전화를 걸던 김종국은 “우리 프로그램 다단계 같지 않느냐”며 “원래 이런 방송을 한다고 하면 기사도 나고 사람들도 알아봐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우리가 연예인이니까 그렇지, 그렇지 않으면 사기꾼”이라며 “심지어 방송의 채널도 없다”고 자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김종국의 두 번째 목표는 게임회사였다. 이 게임회사는 앞서 가수 아이유, 신봉선, 진세연 등을 모델로 내세웠다. 게임업체 관계자는 “우리 게임을 즐겨주는 분이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그러나 이미 모델을 구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민서”라고 밝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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