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신은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신은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김도원 PD가 “신은수가 이슬 역 오디션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김 PD는 11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이슬 역 오디션을 여러 번 봤는데 신은수가 가장 독보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중 이슬이 20세라 신은수의 앳된 외모가 어색해보일 수도 있겠다고 3분 고민했다”며 “신은수에 확신이 있었다. 드라마에서 16세가 20세로 보이는 건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이슬 역의 신은수는 “나이는 스무 살이지만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캐릭터가 아니다. 이성(강윤제)과 연기할 때 귀여운 케미가 발산된다. 그 덕에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게 극에 잘 녹아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나라(박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마술학교’는 이날부터 29일까지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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