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이신모 역으로 열연 중인 김갑수가 로큰롤 청년으로 변신했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김갑수는 20대 청년의 비주얼이다. 장발 가발과 청청 패션에 빨간 셔츠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직접 기타 연주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오늘(9일) 방송될 3회의 한 장면이다. 극 중 이신모(김갑수)는 35년 전 청년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밥차남’ 1, 2회에서 이신모는 퇴임식 날 아내 홍영혜(김미숙)에게 졸혼 통보를 받았다. 분노에 찬 이신모는 홍영혜에게 독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이와 함께 첫 방송부터 ‘국민 욕받이’ 타이틀을 얻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