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이자 한 커피 브랜드 업체 대표 손 씨와 법적 공방 중인 가운데,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에서 손 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김정민은 변호사와 함께 직접 참석했다.
김정민 측은 앞서 재판부에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비공개 진행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국가 안전 질서를 위협하는 사안 등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월 손 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혼인빙자 사기 혐의를 이유로 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손 씨가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 및 현금 1억 6000만 원을 갈취했다며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손해배상청구소송 공판과 별개로 진행되는 손 씨의 공갈 혐의 관련 첫 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5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에서 손 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김정민은 변호사와 함께 직접 참석했다.
김정민 측은 앞서 재판부에 사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비공개 진행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국가 안전 질서를 위협하는 사안 등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월 손 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의 혼인빙자 사기 혐의를 이유로 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손 씨가 이별 통보 후 협박과 폭언 및 현금 1억 6000만 원을 갈취했다며 공갈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손해배상청구소송 공판과 별개로 진행되는 손 씨의 공갈 혐의 관련 첫 공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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