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SBS ‘다시 만난 세계’ 이시언, 박진주 / 사진제공=아이엠티브이
SBS ‘다시 만난 세계’ 이시언, 박진주 / 사진제공=아이엠티브이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이시언이 박진주를 향해 ‘수갑 프러포즈’를 선보인다.

‘다시 만난 세계’ 제작진은 오는 6일 방송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시언과 박진주의 촬영 현장 사진을 5일 공개했다.

이시언은 12년 만에 돌아온 해성(여진구)의 친구이자 마포경찰서 형사인 신호방 역을, 박진주는 정원(이연희)과 동창이면서 요가학원 강사인 홍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신호방은 홍진주를 짝사랑하지만 홍진주가 이를 눈치채지 못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했다.

이 때문에 사진 속 호방이 진주에게 수갑을 채우며 고백하는 모습과 함께 호방과 진주가 손목에 수갑을 찬 채 경찰서 앞에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시언과 박진주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로 피곤할 텐데도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며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로맨틱하게 이뤄질지 이번 주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 29, 30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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